역사교과서 국정화 오늘 11월03일 확정고시...파국예상

역사교과서 국정화 오늘 11월03일 확정고시...파국예상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오늘 3일 발표기로 하면서 정기국회가 파행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항교안 국무총리는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고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구분 고시안'을 발표하였다.

 

이날 황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했던 올바른 역사교과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국정화의 정당성을 호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황 교육부장관이 국정교과서 집필 방향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정화를 반대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부터 농성에 들어갔으며, 이날 열리는 국회 본회의도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위해 예정됐던 여야 원내대표ㆍ원내수석부대표의 회동 무산과 오는 15일 본회의도 파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서 기자들에게 "내일 오전 10시에 예정된 본회의는 현실저긍로 진해하기 어렵다"고 말한바 있다.

 

반면 새누리당으 야당이 불참하더라고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계류법안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선출안,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안 등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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