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 장애인 제도 우수성 교육
미얀마와 스리랑카의 장애전문가들이 오는24일부터 9월3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정책과 현장을 배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전문가 역량강화 초청연수사업'으로 미얀마와 스리랑카의 정부 및 장애인단체의 장애전문가 각각10명씩 총2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연수단 참여자는 미얀마의 스완예야 사회복지구제재정착부 사회복지국 장애인재활개발과장과 싼자우 미얀마장애인개발기관 대표, 스리랑카의 페르난도 사회권한부여복지부 선임운영국장과 위치크라마싱하 스리랑카 시각장애인연맹 부회장 등이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장애인 정책과 관련한 전문가 강의, 미얀마 및 스리랑카의 장애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샵,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연수단은 24일 여의도 이룸센터를 찾아가서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주요사업 및 안전전략기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후에는 한국의 장애인 정책과 제도 등도 배우며, 한국의 장애복지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27과 31일은 연수단이 인천전략기금 운영사무국의 지원을 통하여 자국내에서 진행하고자하는 장애인 관련사업의 방향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전략기금의 운영사무국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전문가 역량강화 초청연수사업을 통하여 지난2014년1월에 인도 델리대학교의 장애학생들과 교수진들을, 그해10월에는 네팔 및 동티모르의 장애전문가들을, 2015년에는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의 장애전문가들을 초청한바가 있다.
{출처 - 문화일보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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