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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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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많이 도와줬는데 나를 무시한다' 동네 후배 흉기로 찔러 많이 도와줬는데도 무시한다며 동네 후배를 흉기로 찔러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동네 후배를 흉기로 찔러서 살해하려고 한 살인미수 혐의로 김모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4일 오후3시10분경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장모씨의 자택앞에서 장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 흉기에 찔린 장씨는 인근의 파출소로 도망쳐서 이 사실을 알렸다. 당시에 김씨는 범행현장의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에 흉기를 들고 장씨를 찾아가서 '얘기좀 하자'라며 불러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장씨가 어려울때마다 내가 많이 도와줬는데도 나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자백했다.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장씨는 인근의 병원에서 수술받고 회복중에 있다. 김씨와 장씨는 동네 선후배 사이로 기초생활보장 ..
부동산 전자계약, 30일부터 서울 전 지역 가능 '금리 우대' 부동산 전자계약, 30일부터 서울시내 모든지역 가능 '금리 우대' 서울시내 모든지역에서의 부동산계약을 전자계약으로 체결할수 있게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서초구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부동산 전자계약 시범사업을 30일부터 서울시 모든지역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계약서를 작성하는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계약체결하는 방식으로, 실거래 신고와 임대차계약할 시에 확정일자 부여가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서초구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동안에 전자계약시스템상의 문제는 발견되지가 않았지만 전자계약 체결건수가 겨우5건에 그쳤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지가 너무나 협소했다. 거래당사자들 중에 매수인이나 임자인은 서초구에 살지않는 경우가 많아서 전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일본 사죄 없이는 100억, 1000억도 안받는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일본의 공식적인 사죄없이는 100억도 1천억도 안받겠다." "일본총리의 공식적인 사죄없이는 그 어떤 액수의 돈도 받을수 없다." "일본정부가 우리들 앞에 나와서 공식적으로 사죄하기 전에는 돈을 절대로 받을수가 없어요. 1억이 아니라 100억도 1천억 줘도 받을수 없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인 김복동 할머니는 몹시 격앙되어 있었다. 작년12월말에 있었던 한일 정부의 합의로 출범한 '화해치유재단'이 일본쪽이 출연하기로 한 107억원을 할머니들에게 현금으로 분할지급하는 방침을 밝힌 다음날에 김복동 할머니는 길원옥 할머니와 함께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1992년부터 이어져온 수요시위나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곳곳의 증언대에서 할머니들이 수십번이나 수백번..
1년 학비가 999만원?..올해 평균등록금 가장 비싼 대학은? 1년학비가 999만원?..올해 평균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올해에 대학에 입학한 대학새내기들 중에 가장많은 등록금을 낸 대학은? 답은 서울 명지대학교다.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명지대학교의 올해치 평균등록금이 911만원으로 전국의 대학교들 중에 등록금이 가장높았다. 여기에 입학금88만원까지 더하면 대학새내기들이 평균999만원을 내는셈이다. 명지대학교에 이어서 성남 을지대학교와 의정부 신한대학교가 등록금 908만원으로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그 뒤로는 900만원인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891만원인 서울 연세대학교, 847만원인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847만원인 서울 추계예술대학교 순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등록금이 가장낮은 대학교는 서울 방송통신대학교였다...
용산구, 10월까지 국가문화재 효창공원 보수정비 서울 용산구, 10월까지 국가문화재 효창공원을 보수정비 서울 용산구는 대표적인 역사유적지인 효창공원을 대대적으로 보수정비한다고 밝혔다. 효창공원은 국가지정문화재로 정비를 위하여 문화재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보수공사에 돌입했다. 공사내역은 묘역내 계단, 울타리, 철문 등 노후시설물 보수 및 교체, 노후되고 훼손된 박석포장 및 개체석 장비, 잔디 유지관리, 의열사 주변시설물 정비 효창공원내 소나무 수형조절 및 병해충 방제 등이다. 보수공사는 국비와 시비 통틀어 4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서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공원 성역화 사업도 이어간다. 지난5월에는 효창공원에 묻힌 백범 김구 선생 등 7의사의 영정을 모신 의열사 상시개방을 시작했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후진국병' 콜레라 14년만에 국내 발병..오염된 어패류 섭취한듯 '후진국병'이라 하는 콜레라, 14년만에 국내에 발병..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가 원인 폭염으로 인하여 콜레라균이 번식하기가 좋아 "손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를" 기록적인 폭염이 한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급기야 국내에서 대표적인 후진국병인 콜레라 환자까지 발생했다. 국내에거 콜레라에 걸린 환자가 나오게된것은 지난2001년 영남지역을 중심으로한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2002년까지 발생한 이후 14년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18일 광주광역시의 어느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에 콜레라 의심환자를 신고하여 22일에 검사를 시행한 결과 콜레라균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59세 남성인 이 환자는 출입국관리기록상 해외여행력이 없어서 국내에서 감염된것으로 추정된다는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최근에 이 환자는 호남지역 남해..
장애인개발원, 한국 장애인 제도 우수성 교육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 장애인 제도 우수성 교육 미얀마와 스리랑카의 장애전문가들이 오는24일부터 9월3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정책과 현장을 배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전문가 역량강화 초청연수사업'으로 미얀마와 스리랑카의 정부 및 장애인단체의 장애전문가 각각10명씩 총2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연수단 참여자는 미얀마의 스완예야 사회복지구제재정착부 사회복지국 장애인재활개발과장과 싼자우 미얀마장애인개발기관 대표, 스리랑카의 페르난도 사회권한부여복지부 선임운영국장과 위치크라마싱하 스리랑카 시각장애인연맹 부회장 등이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장애인 정책과 관련한 전문가 강의, 미얀마 및 스리랑카의 장애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샵, 우리..
인터파크 해킹으로 1천30만명 고객정보 유출돼..경찰 수사 인터파크 해킹으로 인해 1,030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경찰 수사착수 주민번호는 유출 안돼..악성코드 심은 이메일을 보내 전산망침투 국내대표 인터넷쇼핑몰인 인터파크에서 기습적인 해킹으로 인하여 고객정보가 대량유출된 사실이 확인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5월에 인터파크의 서버가 해킹당해서 1,030만명의 이름과 ID,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들이 유출되었다. 해킹은 인터파크의 직원에게 악성코드를 심은 이메일은 보내어 해당PC를 장악한 후에 오랜기간동안 잠복했다가 데이터베이스서버에 침투한것으로 추정된다. 주민등록번호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상 업체에서 보관하지않아서 이번공격으로 유출되지 않은것으로 파악되었다. 범인은 해킹으로 정보유출에 성공하고 인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