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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우륵문화제..구도심권 '시설' 아닌 '문화'로 빛 봤다 충주 우륵문화제, 구도심권의 '시설'이 아닌 '문화'로 가능성 엿봤다. 충청북도 충주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우륵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구도심권의 활성화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의 주최로 지난23일에 개막한 제46회 우륵문화제는 '문화로 소通(통)하다. 예술로 설來(래)하다.'를 주제로 4일동안 충주 성서동 관아골 일대에서 열렸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폐막연주회로 막을 내린 우륵 문화제는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관아골 일대로 이전해서 열리면서 구도심권의 활성화와 상권의 부활을 엿볼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설도 중요하지만 함께 어울릴수있는 문화가 더욱더 중요하다는것을 이번 축제를 통하여 확인할수 있었다. 우륵문화제 기간에 젊음의 거리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어린이집 평가인증 유명무실..아동학대 어린이집 80%가 정부인증받아 유명무실한 어린이집평가인증..정부인증받은 어린이집 80%에서 아동학대 발생 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의 80%가 정부에서 보육서비스의 질이 좋다며 인증한 어린이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송석준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 53곳 중에 42곳이 정부평가인증을 받은곳이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하여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교수법 등 6개영역에 대해서 평가한 뒤에 일정점수 이상의 어린이집에 대해서 인증을 부여한다. 구체적으로 서울의 어느 민간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가 아이가 낮잠시간에 낮잠을 안잔다며 손을 때리고 얼굴을 강하게 밀어서 검찰에 기소되었지만 이 어린이집은 평가인증..
고위공직자 92명 '대를 이어 병역면제' 고위공직자 92명, 대를이어서 '병역면제' 병역의무를 면제받은 고위공직자들 중에 아들까지도 병역면제로 군대에 보내지않은 공직자가 92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장성출신인 국민의당의 김중로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앙 및 지방의 공공기관의 4급이상의 고위공직자로 병역의무를 면제받은 2,520명 중에 아들도 면제자인 사람이 92명으로 집계되었다. 병역면제된 직계비속은 98명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중에 1명은 3남모두 병역면제자였다. 아들2명에게 병역면제를 대물림한 고위공직자도 4명이었다. 병역면제를 아들에게 물려준 고위공직자들은 국회의원, 부장판사, 검사장, 외교부 영사, 교육장, 대학총장 등도 포함되었다고 김중로 의원실은 설명했다. 기관별로는 교육부, 외교부, 국회에 소속된 ..
시민단체, 검찰총장 직무유기 고발.."조직 바로잡기 외면" 시민단체 부패청산의병연합, 검찰총장을 직무유기로 고발 "조직바로잡기 외면" 검찰총장 탄핵소추 국회청원을 다시 추진 현직 부장검사 스폰서 의혹과 부장판사 거액금품수수 혐의 등 법조계의 부패의혹이 잇따라 발생하자 시민단체가 김수남 검찰총장을 고발하겠다며 직접 나섰다. 시민단체인 부패청산의병연합은 오는13일에 김수남 총장을 직무유기죄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부패청산의병연합은 "검찰 조직이 바로서야 진정한 법치주의가 확립되어 부패없는 사회를 만들수 있지만 현재 검찰총장인 김수남은 조직을 바로잡는 직무를 다하지를 않는다. 김수남 총장은 넥슨 공짜주식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있는 진경준 검사장 사건을 늑장대처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사건에서 우병우 수석의 핸드폰과 사무실과 자택 압수수색을 단한..
유령업체 동원해 1200억대 학교급식 낙찰 유령업체를 동원하여 1,200억원대의 학교급식 낙찰받아 학교급식 입찰을 방해한 일당 27명 입건 유령업체를 동원하여 학교급식 입찰에 참가하여 1,200억원대로 낙찰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입찰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강모씨와 장모씨를 구속하고 오모씨를 포함한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씨 등의 범인들은 자신의 가족이나 지인의 명의로 유령업체를 최대8개까지 만든뒤에 자신의 지역에서 발주되는 학교급식 입찰공고의 예상가격을 뽑아서 협력업체들과 공유하고 입찰에 참가한 혐의를 받고있다. 식자재 보관소를 소독하지 않고 허위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도 수사대에 따르면 일행은 2012년1월부터 올해5월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학교 2,400여곳의 학교급식 납품계약을 일정한 구역에 따라..
'내가 많이 도와줬는데 나를 무시한다' 동네 후배 흉기로 찔러 많이 도와줬는데도 무시한다며 동네 후배를 흉기로 찔러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동네 후배를 흉기로 찔러서 살해하려고 한 살인미수 혐의로 김모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4일 오후3시10분경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장모씨의 자택앞에서 장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 흉기에 찔린 장씨는 인근의 파출소로 도망쳐서 이 사실을 알렸다. 당시에 김씨는 범행현장의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에 흉기를 들고 장씨를 찾아가서 '얘기좀 하자'라며 불러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장씨가 어려울때마다 내가 많이 도와줬는데도 나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자백했다.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장씨는 인근의 병원에서 수술받고 회복중에 있다. 김씨와 장씨는 동네 선후배 사이로 기초생활보장 ..
부동산 전자계약, 30일부터 서울 전 지역 가능 '금리 우대' 부동산 전자계약, 30일부터 서울시내 모든지역 가능 '금리 우대' 서울시내 모든지역에서의 부동산계약을 전자계약으로 체결할수 있게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서초구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부동산 전자계약 시범사업을 30일부터 서울시 모든지역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계약서를 작성하는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계약체결하는 방식으로, 실거래 신고와 임대차계약할 시에 확정일자 부여가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서초구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동안에 전자계약시스템상의 문제는 발견되지가 않았지만 전자계약 체결건수가 겨우5건에 그쳤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지가 너무나 협소했다. 거래당사자들 중에 매수인이나 임자인은 서초구에 살지않는 경우가 많아서 전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일본 사죄 없이는 100억, 1000억도 안받는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일본의 공식적인 사죄없이는 100억도 1천억도 안받겠다." "일본총리의 공식적인 사죄없이는 그 어떤 액수의 돈도 받을수 없다." "일본정부가 우리들 앞에 나와서 공식적으로 사죄하기 전에는 돈을 절대로 받을수가 없어요. 1억이 아니라 100억도 1천억 줘도 받을수 없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인 김복동 할머니는 몹시 격앙되어 있었다. 작년12월말에 있었던 한일 정부의 합의로 출범한 '화해치유재단'이 일본쪽이 출연하기로 한 107억원을 할머니들에게 현금으로 분할지급하는 방침을 밝힌 다음날에 김복동 할머니는 길원옥 할머니와 함께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1992년부터 이어져온 수요시위나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곳곳의 증언대에서 할머니들이 수십번이나 수백번..